토레 델 오로 콜롬버스의 모험에 대해 살펴볼수가 있다 800년된 방어탑을 방문하여 세비야의 해양사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모험에 대해 알아보세요. 과달키비르 강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토레 델 오로(황금탑)는 과거 도시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을 구성하는 감시탑이었습니다. 12면으로 이루어진 토레 델 오로는 1221년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부두를 수호하기 위해 세워진 이후 예배당, 교도소, 화약고로 사용돼 왔습니다. 오늘날에는 해양사 박물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높이가 36m(118피트)에 이르는 이 탑의 이름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혹자는 강물에 비치는 탑의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하고, 다른 이들은 탑에 황금을 보관하던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해양사 박물관을 방문하여 2개 층을..
말라가 원형극장 1951년 발견된 유물 1951년, 건설 현장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2천년 된 이 유적지는 세심한 복원 작업을 거쳐 오늘날 야외 극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몇 남지 않은 이 로마 유적지는 말라가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지이기도 합니다. 길고 긴 세월 동안 전쟁과 시간이라는 시련을 극복해 온 말라가 원형극장은 복원 작업을 거쳐, 오늘날에는 여름철이 되면 이곳에서 야외 공연이 펼쳐집니다. 오랜 세월 돌무더기 밑에 파묻혀 있던 로마의 원형극장은 1951년 건설 현장 인부들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대대적인 고고학 발굴 작업이 진행된 결과, 기원전 1세기의 극장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말라가 시민들이 '로마 극장'이라 부르는 이곳은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대에 사용되었습니다. 8..
말라가 피카소 박물관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느낄수 있다 16세기의 부에나비스타 성 안에 자리잡고 있는 이 박물관에서 말라가 출신의 저명한 예술가의 삶과 작품에 대해 알아보세요. 말라가 구시가지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말라가 피카소 박물관은 위대한 파블로 피카소를 기려 세워졌습니다. 화가이자 조각가이던 거장의 300점에 달하는 작품들을 감상해 보세요. 박물관의 컬렉션은 19세기 초반의 풍경화 스케치와 입체주의의 맹아가 엿보이는 작품들, 20세기 인물화를 포함합니다.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16세기의 부에나비스타 성도 둘러보세요. 파블로 피카소는 1881년 말라가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 고향으로 돌아오는 일은 드물었지만, 평생 동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