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다양한 나비를 볼수 있는 프시케 월드 나비 공원

 

프시케 월드 나비 공원은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곳이죠. 이곳에는 색상과 무늬가 천차만별인 무려 10,000여 마리의 나비가 전시되어 있답니다. 교육용 전시관에서는 전 세계 몇몇 곤충의 기원을 배울 수 있고요, 거울로 가득한 미로에서는 잠시 환상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보존 처리된 곤충 견본은 축구를 하거나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는 듯한 모습을 취하고 있어 재미있어요.
이 공원의 이름인 프시케는 그리스어로 나비란 뜻이며 큐피드 아내의 로마식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이 나비 공원은 제주시 서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나비는 이 공원에서 단연 인기 최고인데요 3,000여 종이 전시되어 있지요. 1층에서는 전 세계에서 온 보존처리된 견본을 구경하실 수 있는데요, 유리 뒤에 전시된 모습이 아주 매혹적이랍니다. 나비 날개의 다양한 무늬를 관찰하는 재미도 아주 쏠쏠하고요, 화려한 전시로 꾸며낸 큐레이터의 예술적 감각도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에요.
이 박물관에는 그렇다고 나비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곤충들도 많아요. 패러디 월드에서는 사실적인 곤충 견본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곤충들이 사람들의 일상적인 작업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느라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해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여러 전시물 가운데에는 달에 착륙하는 곤충, 건설 현장의 곤충, 북극 탐험하는 곤충 등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 제주도에서 수집된 곤충들이죠.
윗층에서는 살아있는 동물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 다채로운 색상의 나비들이 날아다니고, 몇 가지 새와 뱀들도 전시되어 있지요.
이 밖에 영국 왕실 보석 전시, 아시아 골동품 전시, 거울로 된 미로인 크리스탈 하우스 등도 마련되어 있어 흥미롭답니다. 고성미로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장애물 코스가 있고, 야생 토끼 공원에서는 토끼를 직접 만지고 쓰다듬을 수 있어요.
수많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이곳은 한 번 오시면 몇 시간은 보내시게 됩니다. 이곳에는 야외 식당과 레스토랑을 포함하여 3개의 카페가 있어요.
프시케 월드 나비 공원은 연중 내내 오픈하며, 입장료가 있어요. 오시는 방법은 공항에서 택시나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댓글